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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전 양양군 종합운동장에서 개막

기사작성 : 2018.09.16 (일) 15:33:57

300만 강원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14일 저녁 양양군 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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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강원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14일 저녁 양양군 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만호 경제부지사와 김진하 양양군수, 김진태 국회의원, 민병희 교육감,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18개시군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장, 선수단 등과 지역주민 1만여명이 참여했다.
 
식전행사로는 하늘로 향하는 꿈길 ‘솟아라! 양양’을 주제로 송이 인라인 퍼포먼스와 양양서퍼 및 생활체육인 자전거 퍼레이드, 아크로바틱 치어리더 레인보우, 양양의 역사를 주제로 한 무용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개회식은 내빈입장, 개식통고, 선수단 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축사, 스포츠7330 및 동호인 다짐, 선수단 퇴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90년 제1회 대회 이후 28년만에 처음으로 양양군에서 개최됐으며 육상, 수영, 축구 등 정식종목 22개와 태권도, 그라운드골프 시범종목 2개 등 총 24개 종목에 7811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양양군은 '강원도의 열정을, 명품도시 양양에서'란 구호아래 도민화합의 장을 만들기 부족함이 없도록 3만 군민이 하나돼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즐거운 경기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짧은 사흘간의 일정이지만 머무는 동안 양양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마음껏 즐기면서 뜻깊은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병희 교육감은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경쟁보다 체육활동 자체를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생활체육과 함께 자신의 삶을 가꾸 나가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은 "땅과 바다, 하늘의 길을 열어 남북평화시대 강원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게 하는 도시 양양에서 강원도민생활체전이 개최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도민이 하나될 수 있는 친목과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회식 이후에는 설운도, 신지, 양혜승, 강혜연, 미스터팡 등의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대회 개회를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졌다.
한편 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는 16일까지 진행된다.


강원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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