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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의회, 군수, 부군수, 3개 실과 군정질문

기사작성 : 2018.09.11 (화) 18:15:18

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는 9월11일 10시 본회의장에서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군정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청취했다

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는 9월11일 10시 본회의장에서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군정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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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질문 첫째 날 군수,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전원도시과장, 자치행정과장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허남진 의원은 홍천중학교 이전문제를 10년이상 끌고 오면서 해결을 못하는 사이 중학생들은 고등학생들과 운동장 사용에서 소외되고 혼잡한 급식소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런 여러 가지 불리한 여건 속에 도내 중학교와 비교해 성취도가 뒤떨어지고 있다는 의견이 많다며 복지나 개발사업을 뒤로 하고 군의 과감한 예산투자로 먼저 추진할 용의는 없는지를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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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필홍 군수는 홍천중학교 이전문제는 기초자치단체의 사무가 아닌 제도적인 한계점으로 우리 군에서 직접적이고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없는 어려움은 있지만 자치단체에서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우리군민들의 자녀가 다니고 홍천군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을 양성하는 곳인 만큼 교육부, 강원도교육청, 홍천교육지원청등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최대한의 지원을 통해 홍천중학교가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허남진 의원은 기초질서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군수와 의원들이 선출직이다 보니 주민들을 상대로한 제제는 점점 어려워지고 묵인하다 보니 더욱더 기초질서가 무너지고 있고 주민들에게 가장 보편적이 되었다며 강력한 단속을 통해 자발적이고 참여하는 주민 의식함양과 문화조성이 될 수 있도록 군수의 의지에 대하여 질의했다.
 
허필홍 군수는 기초질서 문제로는 3가지로 나누어 답변했다. 첫번째 자동차 관련으로는 지속적인 주차장을 확보하고 시가지 불법주정차 단속강화를 위한 주민계도 및 홍보강화, 읍 시가지내 이면도로의 교통흐름 원활을 위한 통행방법 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둘째로 쓰레기처리와 관련, 쓰레기처리장 부족문제로 소각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있으며, 불법쓰레기 무단투기는 지속적인 단속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분리수거 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가겠다,
 
셋째 노상적치물과 불법노점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도시미관 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군오 의원은 군수공약사항중 전철 개설사업 추진현황과 용문~홍천간, 용문~춘천, 춘천~원주 구간중 어떤 안이 홍천군 실정에 가장 잘 맞고 추진되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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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필홍 군수는 철도는 군 발전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하고 국가사업을 군수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데는 어려움은 많겠지만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다며, 가장 적합한 철도망은 수도권 2천만의 관광객들이 4계절 관광지 휴양과 레포츠 관광 등을 즐기러 찾아올 수 있도록 용문~홍천간 전철을 유치하는 동시에 원주~홍천~철원간 T자형 연결을 동시에 추진, 홍천이 종점이 아닌 연결고리가 되도록 동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호 의원은 군수 공약사항 중 최우선으로 추진할 사업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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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필홍 군수는 경기활성화 문제 해결을 위해 단기와 장기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답변했다. 단기적인 측면으로는 홍천읍 시장경기활성화 방안으로 홍천시장내 여러 목소리를 내는 복잡한 내부사정을 통합해서 풀어나가고 살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만들어 놓고 적극적으로 인위적인 방문객 모객 활동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적인 시장을 벤치마킹해 마인드함양과 경쟁력을 가지려는 의식개혁에 힘쓰겠으며, 농촌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고소득작물을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외부인들이 많이 찾아오고 지갑을 열수 있는 관광산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관교 의원은 부군수에게 공무원은 주민들의 눈이 있기 때문에 노조가 설립이 되어도 운영이 잘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무원노동조합 설립에 대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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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재 부군수는 공무원의 권익신장과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 사회적 지위향상 도모 등의 순기능에 비춰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어 바람직한 제도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의회는 9월12일에는 본회의장에서 환경위생과장, 주민복지과장, 재무과장, 문화관광과장, 종합민원실장, 농업정책과장, 산림과장에 대한 군정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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