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강원도 전역에서 시작된다.  태백은 예년에 비해 온화한  날시를 보이는 가운데 안개가 끼어 있다.  태백지역 수능시험은  강원도교육청 54시험장인 황지고등학교와 장성여고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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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능시험은 도내 7개 지구 4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238명이 줄어든 1만4,905명이다.  수능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오전10시30분~낮 12시10분)  수학,  3교시(오후 1시10분~오후 2시20분)  영어,  4교시(오후 2시50분~오후 4시32분)  한국사 및  탐구,  5교시(오후 5시~오후 5시40분)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수능 응시 제54  지구인 태백지역 대입 수능  응시생은 429명 (재학생 389, 졸업생 30,  방통고  1명,  검정고시 및 기타  9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태백 관내 학교  응시생은 346명,  태백 인근 지역 수험생은  73명 인것 으로 파악되었고,  전체 응시생은 지난해와  같았다.  

  

태백관내 학교 수능 응시생으로는 황지고등학교  178명,  장성여자고등학교150명,  철암고등학교  7명,  정보산업고등학교  3명, 태백기계공고  8명,  검정고시 및 기타 타 지역  재수생 9명 방통고1명 이었고,  태백지역 이외의 학교  수험생으로는 사북고등학교 56명,  고한고등학교  15명 상동 2명 등 총429명이다.  이중 최고령자는  1955년생,  최연소자는  2001년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고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아날로그 시계를 제외한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수능일 아침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졌다.  수능 결과는  15일부터 19일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거쳐  26일 정답이 확정되고 최종결과는 오는  12월5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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