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경찰서(서장 이규환)는 한국전력 정선지사와 함께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나눔’  위문행사를  가졌다.

 

위문 행사는 고향을 떠나온 북한이탈주민들의 애환을  위로하고 이들이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지난 12일 오후7시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통일 마중물  ‘통통 작은 음악회’에 관내 저소득 북한이탈주민  이○○  등 2명이 참석하도록 하여 통일에 대한 담론을 나누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에서 모금한 정착지원금(각 10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이○○은 “한국에 와서 적응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경찰과  민평통 등이 매번 잊지 않고 도와주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규환 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경찰의 중요 임무이며  지역에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데 힘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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