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이 지난 8월13일부터 태백시주민자치협의회를 시작으로 관내 사회단체와 릴레이 간담회를 시작한 가운데 7일에는 태백지역 건설 교통분야 등 4개분야 단체장들을 초청, 간담회 가졌다.
이날 참석한 대표 및 호회장들은 안병모 모범운전자회장, 손종수 의용소방대연합대장, 김봉수 개인택시 태백시지부장, 김효승 자율방범연합대장, 이후진 대한건설협회태백지회장, 오영희 안전모니터봉사단장, 김용하 전국건설기계태백연합회장, 김형주 태백지역자율방재단장, 김학중 한국열관리시공협회태백지회장, 김찬연 옥외광협회태백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굴삭기 등 건설기계 장비 등을 놓을 장소가 부족하다면서 시에 부지확보를 요청했으며 류태호 시장은 노력은 하겠지만 계곡으로 이뤄진 도시여서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밝혔다. 노영환 자치행정과장은 매봉산 슬로우트레일에 대한 설명에서 “도로가 좋아 차량이 통과하기 쉽도록 곳곳에 교행차로를 만들며 숲길 및 쉼터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호 시장은 여성교도소 유치 문제와 관련해 법무부가 추진하며 현재는 청주에 1곳이 있다. 기피시설이다보니 적지라고 여겨졌던 경기기도에서 반대여론이 높아 우리가 추진하려는 것이다. 설치가 된다면 1,500명의 인구유입효과가 있다고 했다.
이번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는 태백시의 주요 시책과 현안사항, 미래의 청사진을 자세히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혀 공감대를 형성, 새로운 태백을 한 발 더 가까이 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회단체 릴레이 간담회는 각 실과 소관별 사회단체와 협의 후 개최 일정을 조율, 11월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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