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기억을 모으는 미술관 ART-TEA개관
장성동 구)꽃때말공부방에 들어서
기사작성 : 2018.11.21 (수) 15:10:16
작은미술관인 ‘기억을 모으는 미술관 ART-TEA’가 장성동 구)꽃때말공부방(장성 1길 102-5)에 조성돼 21일 오전 현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ART-TEA는 태백시와 (주)널티(대표 김신애)의 협업으로 추진 공부방 1층에 176.1㎡ 규모로 이번에 개관식을 갖고 12월12일까지 전시행사를 갖게 됐다.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비용과 시간,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상설 소규모 미술관으로, 꾸며진 기억을 모으는 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인 ‘2018년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태백시와 (주)널티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전시 및 프로그램 기획, 전시 콘텐츠 발굴·유지 개최와 부대 프로그램 추진, 홍보 등에 필요한 국비 7,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기억을 모으는 미술관 ART-TEA’의 개관 첫 전시 주제는 ‘최초의 기억’으로 작가(집시 공화국, 최규연, 백은영, 김유림)네 명과 일반인 작가 네 명의 ‘기억’의 조각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선택하고, 해석하고, 표현하여 각자가 지닌 최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을 전시했다.
2층은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했으며 추후 전시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21일 열린 개관식에는 류태호 시장과 이상호 도의워, 원준희 장성동통장협의회장, 신동아 태백민에총회장, 박동수 미협지부장과 소호열 관광문화과장, 김진구 장성동장, 이정우 구문소동장, 김신애 작은미술관장과 최법진 前강원대 교수,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류태호 시장은 “2년간 폐쇄된 상태로 있었던 시의 유휴공간을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에 대해 보람있고, 감회가 새롭다”며 “기억을 모으는 미술관 ART-TEA의 작은 미술관이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 · 예술 공간으로 잘 활용돼 앞으로 지역 미술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미술관과 미술관앞 기념행사 모습
▲ 개관 기념인사(김신애 미술관장)
▲ 축사(류태호 시장)
▲ 개관 테이프 컷팅
▲ 1층 전시실 입구
▲ 축하연주회
▲ 2층 계단
▲ 2층은 전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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