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청식에는 정민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도내 고용노동지청장과,  류태호  태백시장,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  김도후  한국노총태백지역지부의장,  박인규  태백상공회의소회장,  관내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동안 구청사는 노후화되고,  협소하여 방문민원에 대한  불편과 건물 안전 유지에 대한 행정요구가 많았으나 황지로 산업통상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 위치로 이전계획을  추진,  태백시 황지로  119에 대지 2,496㎡(755평),  건물연면적  3,459㎡(1,046평),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2016년 11월에 착공,  2년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8년 10월에 준공했다.   

현재의 청사는 1~3층은 태백고용노동지청이,  4층은 동부광산안전사무소가  자리하며 지난 10월29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청사 이전과 함께 고용노동지청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같은 건물에 위치하여 질높은 고용노동행정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할 수 있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민원인의 만족도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정민오 청장은  “태백고용노동지청이 신청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지역사회에 한층 향상된 고용노동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태백고용노동지청이 강원권 지역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문재인정부의 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달성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