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21일, 스포츠마케팅으로 인제를 찾는 선수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돈 버는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손님맞이 대응태세 시스템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제농협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관내 요식업소 및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대표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대회기간 참여한 선수들 및 가족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비스 ▲시설 ▲식사 ▲기타 대응 태세 등 분야별 서비스 개선 방안마련과 도 단위 이상 체육행사 개최 시 행사자에게 관내 숙박 및 요식업소의 정보 제공,손님맞이 태응태세 시스템을 위반하면 지원의 혜택에서 배제하는 등 지역 상공인들 스스로 솔선수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2016년부터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하며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54개 대회를 유치해 지역에 70여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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