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옥)은 23일과 24일 이틀간 고성과 양양등에서 전 직원  통일·안보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4.27  판문점선언 이후 변화하는  남북관계의 흐름에 부합하여 1박2일간 고성및 양양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직원들이 직접 남북 분단의 현실을 재확인 하고 통일안보의 필요성을 인식함과 동시에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첫날인 23일에는 고성군에 위치한 동해안 최북단 전망대인  금강산전망대를 방문하여 안보교육을 듣고 해설과 함께하는 DMZ박물관 견학을 진행했다.

   

둘째 날 24일에는 6.25  전쟁으로 소실된 이후 두  번의 복원과 발굴조사로 유서 깊은 사찰로서의 가치가 재조명된 낙산사 일원을 탐방하며 전쟁의 상흔으로 얼룩진 한반도에 평화기 깃들기를  기원했다.

 

홍성옥 교육장은 “이틀 간 연수를 통해 금강산의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분단의 현실을 직접 마주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우리청 직원들이 이번  기회로 높은 안보의식과 통일의식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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