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공동위원장: 배명동 홍천가족상담소장)는 세계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홍천군의 아동 및 여성의 폭력추방을 위해 11월26일 오후 2시 꽃뫼공원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홍천가족상담소 주관으로 펼쳐진 이날 가두 캠페인은 지역연대 참여기관인 홍천군청, 홍천경찰서, 홍천교육지원청, 홍천가족상담소, 여성자율방범대,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꽃뫼공원, 홍천중앙시장 일대에서 플랜카드와 피켓, 어깨띠를 두르고 주민들에게 전단지와 홍보물을 나눠주며 아동성폭력, 여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홍천무궁화 풍물패가 참여해 흥을 돋우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았다.

 

 

배명동 공동위원장은 “세계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의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주신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홍천군의 아동과 여성의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예방사업과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표시라인)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