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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폭우로 침수된 논, 꼭 사후 관리하세요!

병충해·수발아 등 2차 피해 최소화 당부

기사작성 : 2018.09.07 (금) 19:12:27

[철원=최종섭 기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근)는 지난 8월말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적절한 사후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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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최종섭 기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근)는 지난 8월말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적절한 사후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침수 피해는 침수시간이 길지 않고 등숙 후기에 발생한 피해로 수잉기 또는 출수기 무렵 발생한 것에 비해 피해는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병해충 발생, 수발아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므로 적절한 대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침수피해 사후대책>
▶ 침수가 된 논은 서둘러 물빼기를 실시하고, 논에 물이 완전히 빠지면 새물로 걸러대기를 해 뿌리 활력을 높여주어야 한다.
 
▶ 침수가 된 논은 수발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기보다는 조금 수확시기를 앞당긴다.
 
▶ 수확시기가 30일 이상 남은 논은 병해충 방제를 통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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