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청소년들 자전거로 평화의 섬 제주도 달린다
학교부적응 학생들 참여하는 '나는 달린다'프로그램 운영
기사작성 : 2018.11.29 (목) 16:20:14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9명의 학생들은 자전거 여행 전문가 4명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19일부터 23일 동안(4박 5일) 제주 애월, 강정, 성산 등 총 236km에 이르는 제주 곳곳을 답사하게 된다.
주행 코스와 1일 주행거리 등은 모두 학생들과 협의 하에 정해졌으며, 답사 기간 동안 매일 소감나누기를 통해 답사 거리와 일정도 조금씩 조정한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내면의 힘을 깨달을 수 있도록 전문 안내자가 같이 동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전거 타기 이외에 배움일지 쓰기, 감귤체험, 요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제공한다.
도교육청 주향숙 학생지원담당 장학관은 “학생들이 자신의 문제를 직면하고 극복하는 힘을 기르면서, 동시에 길잡이 선생님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자기성장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표시라인)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강원연합방송 지사 선택
검색어 TOP 20 +
핫이슈 +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