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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직탕폭포 현무암 돌다리 명소로 급부상

청명한 가을하늘·빼어난 한탄강 절경과 더불어 新 관광명소 기대

기사작성 : 2018.09.07 (금) 19:14:58

[철원=최종섭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한국의 나이아가라 직탕폭포 위쪽에 한탄강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직탕 현무암 돌다리(한탄강 한여울 돌다리)」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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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최종섭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한국의 나이아가라 직탕폭포 위쪽에 한탄강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직탕 현무암 돌다리(한탄강 한여울 돌다리)」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말 강원북부지역을 중심으로 400mm가 넘는 폭우에도 아무런 파손이나, 유실 부분없이 건재하게 서 있어 군인들의 훈련용으로 만들어졌던 콘크리트 다리가 철거되고, 직탕폭포 주변에 민자 유치된 호텔 등이 들어서면 번지점프장 등과 함께 철원 한탄강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직탕 현무암 돌다리 설치를 두고 자연경관 훼손이니, 환경파괴니, 이용 관광객들이 없을 것 같다는 등의 우려는 이번 폭우도 아무런 이상 없이 견뎌내고 청명한 가을하늘과, 맑고 투명한 한탄강의 물, 그리고 빼어난 주변의 자연경관 등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한낱 기우(杞憂)에 불과하고, 괜히 군정을 헐뜯으려는 의도들이 숨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비난의 여론들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철원군청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가지 우려의 목소리들이 있었으나 올해 안에 본격적으로 개통이 되면, 한여울길과 한탄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철원 관광의 맛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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