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지역주민기업협의회(공동대표 남선식)는 3일 오후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강원남부 폐광지역 도의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24일 정선군 고한읍에서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로 1차 간담회에서는 상견례와 함께 주민기업협의회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이번에는 각 주민기업들이 생산한 제품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주며 검토하고 구매촉진방안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참석한 도의원들의 인사말과 함께 폐광지역 4개시군 주민기업 대표들이 준비한 생산품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기업 대표들은 최우선 과제로 폐광지역경재개발센터 기구 구성과 함께 주민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판매처 확보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 운영하여 지역의 주민기업들의 경영안정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한 도의원들은 태백지역 이상호 김혁동 의원과, 삼척 김상용 의원, 영월 김경식 의원, 정선 나일주 의원과, 홍성호 강원도 자원개발과장, 장일재 태백시 부시장 김성오 태백시 일자리경제과장, 강원연구원 지경배 박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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