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는 10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호, 간사: 박영록)를 열고 홍천군수가 제출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중 산림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수도사업소, 읍·면 소관 세출예산안에 대해 심사했다.
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는 10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호, 간사: 박영록)를 열고 홍천군수가 제출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중 산림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수도사업소, 읍·면 소관 세출예산안에 대해 심사했다.
최이경 의원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산물처리방법에 대해 질의하고 불우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땔감용으로 사용하는 방안과 숲가꾸기 인력모집에 주소를 편법 이전한 외지인이 있다는 민원이 있는 만큼 철저한 주소 확인과 우기전 사방댐 준설을 완료,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홍천읍 두개비산과 남산에 쓰러져 있는 나무가 많아 안전위험성이 있으니 조치가 필요하고 오래된 시설물 점검도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허남진 의원은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인건비 6억원이 삭감된 이유와 공한지 대규모 꽃밭조성비 8천7백만원 삭감요구와 사업을 포기한 배경에 대해 질의하고 읍면 가능지역을 적극 발굴,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무궁화 테마공원 진입로가 협소해 외지인이 찾아가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진입로 개선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다.
공군오 의원은 공한지 대규모 꽃밭조성을 할 부지가 없어 포기를 한 것에 대해 구체적인 사업계획 없이 예산을 세운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고 꼭 필요한 예산을 적제적소에 편성하고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추진할 공무원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남면 근린공원조성 예정지로 지정되어 개인재산권 행사를 못하는 토지에 대해 해제와 그 밖에도 불합리하게 묶여 개인재산권 행사를 제한하는 곳은 풀어줄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박영록 의원은 무궁화메카도시로서 테마공원을 가지고 있지만 홍보가 부족한 것을 지적하고 권위 있는 저명한 학자 등을 초빙, 세미나 개최를 건의했으며, 군에서 대규모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오지지역 보건진료소 운영위원은 독립채산으로 운영되어 기능이 많았으나 2012년 이후 보건소 직접관리로 운영위원회 기능이 쇠퇴하였는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관교 의원은 연봉 남산초등학교 주변 주차로 확보 도로 공사로 가로수가 많이 벌목되었는데, 인도 협소로 기존 같은 가로수 식재는 어려운 만큼 무궁화나 주목 등 크지 않는 가로수 수종을 선정, 식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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