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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형경보형 감지기 설치 효과거둬

소방서 긴급진화, 주택 대형화재 막아.

기사작성 : 2018.09.10 (월) 18:56:54

태백소방서(서장 박흥목)는 9일 오후 3시40분경 황지동 절골 2길 단독주택에서 음식물 조리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울려 잠 자던 주민이 대피, 인명피해 및 큰 불을 막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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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서장 박흥목)는 9일 오후 3시40분경 황지동 절골 2길 단독주택에서 음식물 조리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울려 잠 자던 주민이 대피, 인명피해 및 큰 불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김00(남)씨 주택의 가스렌지에 음식을 올려놓고 잠이 든 사이 냄비가 장시간 탄화되어 연기가 발생하자 천장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이 울려 김씨가 119에 신고후 즉시 대피 하였다고 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태백소방서 소방대원이 가스렌지 안전밸브를 잠그고, 주택내부 환기 및 탄화된 냄비에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태백소방서는 매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태백시와 공조하여 올해 화재취약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1200여 가구를 보급 하였고,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120가구를 더 보급할 계획이다.
 
박흥목 서장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초기에 화재를 발견할 수 있어 인명 및 재산피해 경감에 매우 큰 효과를 낸다.”며 다가 올 추석을 맞아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선물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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